파운데이션도 립스틱도 착붙되는 제품이 인기다. 
메이크업의 이질감이나 들뜸 현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
그런데 에어립스의 사용감은 ‘착붙’ 이 아니다. 
착붙을 넘어 그냥 ‘일체화’ , 그냥 ‘내 입술’. 에어라고 이름 붙은 것 중에 이 정도로 “에어”같은게 또 있었을까.
심지어 입술에 톡톡 바를 때도 입술에 얹어지는 느낌이 나지 않는다. 
“지금 발리고 있는건가??”하는 의문이 들 정도인데
거울을 보면 분명히 선명하게 발색되고 있는 게 맞다. 
바르고 시간이 지나도 마찬가지.
분명 생기가 가득한데, 입술과 너무 일체화된 나머지 입술 위에 뭘 발랐다는 거 자체를 잊어버리게 된다.
도대체가 입술에 무언가가 느껴지질 않는다. 
투명한 빨대로 음료를 마실 때도 묻어남이 없을 정도로 선명한 발색에 비해 무게감이 없다.
분명 공기처럼 존재하나 존재감을 느끼기 어려운 신기한, 이상한 제품.



- edito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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