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아멜리를 모르다가 리오픈하고 나서 아멜리를 알게됐죠.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내 화장대에 없는 컬러는 뭘까 하며 골랐어요.
셀러브리티, 마카롱그레이, 익스펜시브로즈, 살몬글로우 등등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샀는데 가장 기대했던 건 마카롱그레이와 익스펜시브로즈였어요. 그리고 이 두 컬러는 아멜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준 제품이에요.

‘뻔하지 않은 독특한 컬러를 만드는 브랜드구나’ 하고요.
정확히 그림자 색, 마카롱 그레이

제 피부톤에 정말 잘 어울려요. 저 뿐 아니라 쿨톤인 분들은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제가 코덕이라 이런 그레이 컬러의 섀딩제품은 10개 정도 사봤거든요. 타사 제품들은 색이 진해서 브러시에 묻은 걸 한두번 털어내고 써야 했는데, 마카롱그레이는 그런 거 없이 입자가 정말 고와서 스윽 지나가면 되니까 양조절이 너무 편하고 쉬웠어요. 
한마디로 눈과 코 위에서 말을 잘 듣는 섀도에요. 한두번의 터치로 정학하게 원하는대로 그림자가 나오거든요. 다른 브랜드의 코섀딩 제품이랑 마카롱그레이를 같이 두고 비교하시면 정말 명확하게 알 수 있어요. 이만한 게 없어요. 오리지널이 괜히 오리지널이 아니에요.
glazeless 님의 마카롱그레이 섀딩법

정말 간단해요. 제가 3년 동안 쓰는 피카소 브러쉬가 있는데, 한 두번 묻히고 슥슥 쓸어주면 돼요. 여러 번 덧바를 필요도 없이 가볍게 쓸어주면 나도 모르게 콧대가 세워져있어요.
화장대에 있는 블랜딩 브러쉬나 도톰한 섀도우 브러쉬로를 사용하면 섬세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많이 찍는데 촬영할 때는 꼭 마카롱그레이로 음영을 준답니다. 이 컬러로 음영을 주면 확실히 더 잘 나와요. 분명한 차이가 있어요. 아무래도 자연스럽고 확실한 음영감 덕분이겠죠. 이거 쓰시고 셀카 한번 찍어보세요!
아주 살짝 어두워진 그림자가 생겨요 이건 제가 알아낸 사실인데요. 아닌가? 다들 알고 계신가? (웃음)
마카롱그레이가 피부에서 유분을 만나면 색이 더 진해져요. 피부와 화장품이 만나면 섞이면서 색이 살짝 변하잖아요. 마카롱 그레이 만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바르고나서 조금만 기다리면 색감이 진해지는 게 육안으로 보여요.
여기서 ‘진해진다’는 변색이 아니라 ‘자연스러워진다’ 에요. 피부색과 어우러지면서 아주 살짝 어두워진 그림자가 생기는 거죠. 정말 신기했어요. 아멜리에서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지점을 예측하고 색을 만든다던데 그 점이 굉장히 새로웠어요


마카롱그레이를 사용해보시면 바로 아~하고 알 수 있어요. 그림자 색이거든요(웃음) 
지인들에게 추천을 해줬었는데 다들 입모아서 ‘그림자 같아!’ 라고 했어요. 진하게 발색되지 않고 튀지 않는 자연스러운 컬러감이 그림자처럼 콧대를 정말정말 자연스럽게 세워줘요.
특별한 메이크업 스킬이 없어도 콧대 살리는 코섀딩 메이크업이 정말 쉬워지니까 꼭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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