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메이크업이 조금만 두꺼워져도 답답하다고 느껴져서 파운데이션보다는 가벼운 제품을 찾게 되더라요.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쓰기 좋은 남자 쿠션으로 아멜리 쿠션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사실 이거 예전부터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보여드리게 되었어요! 저는 올해 2월부터 애정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처음 메이크업할 때 혹은 수정할 때도 예쁘게 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평소 자연스러운 쿠션 파운데이션이나 가벼운 베이스를 찾으셨다면 지금 보여드릴 아멜리 쿠션 제품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멜리 톤업 내추럴 레이어링 쿠션
일단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쿠션이지만, 커버력을 위한 제품이라기보다는 색감을 쌓아가는 느낌의 베이스라고 보시면 돼요. 그렇다고 커버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요. 자연스러운 빛으로 피부를 감싸 주면서 원하는 피부톤을 연출해 주는 내추럴한 커버력을 가진 제품이에요. 뭔가 답답하게 가려지는 느낌보다 각자가 원하는 피부톤으로 보정되면서 가볍게 베이스가 연출되는 쿠션이에요. 그래서 여자분들이 사용하셔도 좋고, 남자분들이 사용하기에도 적당해서 추천합니다.
피부톤과는 상관 없어요
색상은 000 백설, 008 도화, 012 뽀얀, 019 화사, 021 단아 총 5가지예요. 전에 아멜리 쿨쓰루쓰루 파운데이션도 그러하였듯이 호수에는 큰 의미는 없어요. 기존 피부톤에 맞춰진 호수가 아니기에, 보정하고자 하는 톤에 맞는 쿠션 컬러를 사용하시면 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각 컬러별로 발색을 한 번 보여드릴게요. 000 백설의 경우 뽀얀 빛으로 연출해 주는 순백의 컬러감을 보이는 색상이고요. 008 도화는 자연스러운 복숭아빛으로 012 뽀얀은 백설보다는 더 내추럴하지만 뽀얗고 고운 빛으로 연출해 주는 쿠션이에요. 019 화사와 021 단아는 모두 커버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파운데이션과 같은 연출을 해주는데, 019화사는 모든 피부가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하고 화사한 빛을, 021 단아는 차분하게 피부톤을 커버할 때 사용하기 좋은 색상이에요.
발라보면 수분감이 풍부하고 오일리하지 않은 시원한 텍스처의 쿠션 파운데이션인데요. 얼룩덜룩하지는 않으면서도 쌓을 수 있게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남자분들에게도 추천하는 것! 밀착시킨 후 물을 흘려보았는데 흐르는 물에도 잘 버티고 손으로 문질러도 쉽게 녹아 나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10분뒤 본격적으로 예뻐지는 낯빛
저는 021호 단아를 제일 많이 사용해요. 아무래도 차분하게 사용하기 좋은 색감이라 제일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커버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지만 피부톤을 효과적으로 보정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예쁜 피부톤을 연출해 줘요. 물론 기존 파운데이션보다는 컬러감이 밝은 편이긴 하지만 바르고 10분 정도 뒤에 제 피부톤과 잘 어우러져서 어색하지 않게 마무리되더라고요. 사실 아멜리 쿠션의 진가는 사용 직후보다 조금 지난 뒤 진가가 드러난다고 해요. 마무리감은 산뜻하지만 첫 사용감이 촉촉해서 지속력은 좀 걱정했었는데, 6시간이 지난 후에 걱정이 사라졌어요. 피부톤이 지저분하게 무너지지 않고, 각질 부각도 심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진짜 무너짐이 예쁜 쿠션 찾으신다면 아멜리 딱 좋아하실 것 같아요!
세 달만에 공병템 인증!
사실 그동안 아멜리의 메이크업 제품들을 보여드리면서 최애템으로 쿠션을 꼽았었죠. 무너짐도 자연스럽고 수정 화장할 때에도 예쁘게 밀착되는 스타일이라서 집에서나 밖에서나 가장 편하게 썼던 것 같아요. 그래서 거의 세 달 만에 공병이 났어요. 그만큼 마음에 드는 쿠션이에요! 아, 혹시 제품에 대해서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아멜리 홈페이지나 잠실에 있는 매장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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