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단계! 마무리는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주려고 해요. 파워웜톤의 창백한 베이스와 핏빛 레드립 주제에 맞춰 촉촉하면서도 피딱지가 앉은 듯한 느낌을 주는 플랩립스 914 뱀파이어를 선택했어요. 특별한 도구 없이 그냥 손으로 톡톡 얹어만 주면 간단하게 핏빛 레드립이 완성됩니다! 레드립은 무조건 깔끔하게 발라야 된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렇게 촉촉한 레드립은 오히려 번지듯이 발라주면 더 매력적이더라고요! 평소 보송한 타입을 좋아한다면 에어립스 814 뱀파이어를 전체적으로 펴 바르고, 플랫립스 914 뱀파이어를 소량만 톡톡 얹혀주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