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지인인 쿠모 작가님(@kumo__photo)과 함께 취미로 개인 화보 작업하는데 푹 빠졌는데요! 아멜리의 울먹메이크업 웜톤을 보고 반해서 개인 화보 촬영 때 살짝 따라해 봤어요. 전체적으로 브라운 컬러가 베이스로 들어가서 제가 매일 데일리로 하는 메이크업과 상당히 비슷하더라고요! 붉은 기가 살짝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더 성숙하지만 아련해 보이는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STEP 01 BASE
웜톤에 찰떡 021 단아
베이스로는 톤업 베이스 데일리 쿠션 021 단아 제품을 사용해서 차분하지만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줬어요. 저는 보통 21호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데 보통 21호 제품들보다 아멜리 제품이 조금 더 화사해 보이는 느낌을 줘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딱인 것 같아요.
STEP 02 EYE
살짝 붉은 갈색 231 마이스몰페이스
231 마이스몰페이스 제품을 사용해서 <울먹 메이크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눈시울이 붉어진듯한 눈을 표현해 봤어요. 눈두덩 전체에 베이스로 넓고 얇게 깔아준 다음, 눈눈 끝 삼각존 부분을 조금 더 진하게 발라서 깊어 보이는 눈매를 만들었어요! 전체적으로 넓게 섀도를 바르고 불그스름한 느낌을 표현해줘야 <울먹 메이크업>이겠죠?
STEP 03 LIP
사연있는 척 823 테이스티브라운
립은 823 테이스티브라운 제품을 사용해보았는데 자연스럽지만 여리여리해 보이지 않나요? 보송한 텍스쳐가 입술을 차분해 보이게 하고, 또 테이스티브라운이 전체적인 피부톤을 밝혀주는 것 같아요. 저는 입술선을 뚜렸하게 립을 바르지 않고, 살짝 퍼지듯이 발라서 조금 더 사연 있는듯한 그런 느낌을 연출해 봤어요!
MAKE OVER
유빈st 울먹 메이크업
제 피부가 웜톤이지만 브라운 베이스 메이크업이 여리여리 해보이면서 울 것만 같이 아련해 보이게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해준 아멜리… 감사합니다 (꾸벅). 요즘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옷들도 어두운 색상을 많이 입게 되잖아요? 따라 하기도 쉽고, 분위기 있게 만들어주는 아멜리 <울먹 메이크업>, 쿨톤 웜톤 분들도 모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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