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 라넌큘러스 ►
다음으로 스텝베이직 255 라넌큘러스! 색이 정말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초여름의 뽀이얀 핑크빛 백도같은 색으로, 구형일 때도 블러셔로 발라주는 걸 좋아했는데 신형도 여전히 예쁜 것 같아요 *.* 저는 치크 브러시로 원하는 영역에 동그랗게 올려주고, 콧잔등에도 아주 살짝 올려줬어요! 콧잔등에 소량만 올려주면 얼굴 전체에 조금 더 핑크빛이 감돌게 연출되서, 봄의 기운을 더 쉽게 연출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 다음 브러쉬에 남은 255 라넌큘러스를 러프하게 눈두덩 전체에 발라주고 동공정도의 위치에서 눈을 떴을 때 보이는, 원하는 높이의 눈두덩까지만 라넌큘러스를 한번 더 손가락으로 콕 찍어서 도톰하게 발색해줬어요. 눈두덩의 가운데 부분만 색감을 더 넣어줬다고 할까요? 애교살 부분에도 발라 한층 더 분홍분홍한 무드를 만들어봤어요.
190 엔젤블러드 ►
마지막으로 정말 자주 사용하는 핑크빔 하이라이터 190 엔젤블러드를 앞서 색감만 더 넣어준 눈두덩 가운데 부분과 애교살 부분에 도톰하게 올려 핑크빛 양감을 더해주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눈 앞머리, 콧잔등, 코끝을 밝혀주면 90% 정도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