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아멜리X뉴멜리] 이지적 핑크 ❤︎ 아멜리 코코헤이즈 원아이템 메이크업 Ameli](http://m.ameli.co.kr/web/product/big/202102/6bb313d4ceae4043eece444a96a948a8.png)
아주 간편하게 연출한 톤온톤 데일리 메이크업룩을 준비해봤어요:) '907 코코헤이즈 하나로 뚝딱!'이라는 컨셉으로 다른 제품들의 사용은 최소화해봤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아멜리 코코헤이즈 컬러는 꽃핑크처럼 화사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톤다운되어 우아한 무드로 완성되는 이지적 핑크라❤︎ 때론 캐쥬얼하게 때론 페미닌하게 다양한 메이크업룩에 활용해보시기 좋을 것 같구요. 또 과하거나 부족한 느낌이 없는 채도와 명도의 컬러감이라 데일리로 정말 부담없이 자주 손이가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템이에요!
- 전체 준비물 -
플랫립스 907 코코헤이즈
쿨쓰루쓰루 파운데이션 SPF30, PA++ 019 블라썸
스텝베이직 226 세피아
스텝베이직 219 발레리나
아스트랄라이트 005 딩키골드
[STEP 01]
피부에 찰싹! 얇은 레이어막을 씌운 듯
쿨쓰루쓰루 파운데이션 019 블라썸
AMELI COOL THROUGH THROUGH FOUNDATION / SPF30, PA+++ #019 BLOSSOM
먼저 베이스 메이크업은 아멜리의 쿨쓰루쓰루 파운데이션 019 블라썸 BLOSSOM 컬러를 사용했어요.
아멜리의 쿨쓰루쓰루 파운데이션 블라썸 컬러는 분홍과 살구 사이의 은은한 장미빛 베이지 컬러라는 컨셉처럼 화사한 누드톤의 색감이 자연스럽게 피부를 밝혀주는 파운데이션이더라구요. 수분푸딩 같은 제형으로 다른 파운데이션처럼 펴바르면 꼬들꼬들 뭉쳐버릴 수 있어요. 퍼프로 톡톡 두드려 퍼트리듯 발라 주셔야해요!
주근깨 잡티 부자인 제 피부에 적당량을 도포해준 후 파운데이션 퍼프로 톡톡 두드려가며 퍼트려 발라 준 모습입니다. 피부에 찰싹! 붙는 느낌으로 얇은 레이어막을 씌운다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피부 결과 톤을 고르게 정돈해주고 화사하게 밝혀주고요. 커버력은 아주 좋다 말할 수 없지만 저는 얇고 자연스러운 베이스에 필요한 부분만 컨실러 사용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적당하게 느껴졌어요. 푸딩같은 제형이라 주름에 끼거나 뭉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얇게 밀착되어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가능했어요.
[STEP 02]
붉지도 검지도 않은 차분한 갈색
226 세피아로 그린 아이브로우
AMELI STEP BASIC #226 SEPIA
아멜리의 유명한 음영섀도우 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세피아! 음영 섀도는 기본이고, 아이라인을 잡을때도 많이 사용되는 컬러인데요.
저는 아이브로우로 사용해봤어요! 펄감이나 텍스쳐가 튀지않고 차분하고요. 붉지도 검지도 않은 차분하고 어두운 갈색이라 아이브로우는 물론 헤어라인 채울때 사용해도 좋은 컬러더라구요. 브로우브러쉬에 아멜리 세피아를 덜어 눈썹이 난 모양을 따라- 눈썹모양을 잡아준다 생각하고 칠해주시면 되는데요. 선이 아닌 면을 채운다라는 느낌으로 슥슥- 채워나가주세요. 손에 힘을 풀고 옅게 여러번 연출해주시는 편이 실패할 확률이 적구요. 본인이 원하시는 눈썹 모양으로 미리 다듬어준 다음 연출해주시면 훨씬 수월해요. 저는 ELF의 스머지 브러쉬를 사용했어요!
[STEP 03]
톤팡질팡 필요 없는 톤다운된 꽃핑크
907 코코헤이즈로 블러셔
AMELI PLAT LIPS 907 #COCO HAZE
오늘의 주인공! 아멜리 플랫립스 코코헤이즈 컬러❤︎ 저는 톤다운된 꽃핑크, 이지적 핑크라 표현했는데, 공홈에는 살짝 바랜듯 빈티지한 로즈코랄 이라고 나와있더라구요.
설명이 다르지만 대충 비슷한.. 느낌 맞죠?ㅎㅎ 톤다운된 듯한 딸기우유 핑크 느낌으로 언뜻 쿨해보이지만 따뜻한 코랄빛이 감돌아 톤팡질팡할 필요 없이 웜톤 쿨톤 누구나 예쁘게 소화할 수 있는 전에 없던 핑크랍니다.
코코헤이즈에는 미세한 펄이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 펄있는 립제품 불호하고 소화도 잘 못하는 편이라 걱정했거든요. 근데 말그대로 정말 미세해서 거의 못 느낄 정도ㅎㅎ 펄땡이로 반짝반짝 부각되는 펄이 아니라 베이스 컬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결광을 살려주는 광택감이라고 해야할까요? 은은하고 그윽한 느낌으로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아멜리 플랫립스는 바세린처럼 얇고 촉촉하고 투명하게 피부에 밀착되는 타입이라 아이, 치크, 립 어디든 활용하시기 좋은 멀티 제품이라는 거 다들 아시죠? 치크로 활용시는
수채화 블러셔처럼 활용해보실 수 있어요. 손가락에 살짝 덜어 톡톡 퍼트리 듯 애플존에 색감을 더해주시면 OK!
[STEP 04]
219 발레리나를 베이스로,
907 코코헤이즈를 발라주기
AMELI STEP BASIC 219 BALLERINA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전에 아멜리 스텝베이직 발레리나로 눈두덩이에 베이스를 깔아줬어요. 사실 제 피부에서는 사용하고 안하고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고. 또 사진에서도 차이를 잡아내기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 이 단계를 굳이 보여드려야하나 고민했는데, 아주 여리고 부드러운 빈티지 로즈컬러가 눈매의 노란끼를 잡아 정리해주니
디테일이 좀 더 깔끔하게 살아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요 제품은 피부가 뽀야신 분들이라면 요즘 많이 찾으시는 여리여리 화사한 느낌의 흰끼있는 피치핑크 블러셔로 만족스럽게 활용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눈두덩이와 눈밑에 스머지 아이섀도우 브러쉬로 아멜리 스텝베이직 발레리나 컬러를 얇게 깔아둔 다음, 손가락에 아멜리 플랫립스 코코헤이즈 컬러를 톡 찍어 눈두덩이 가운데에 얹어주고 양옆으로 펼쳐내듯 풀어 마무리해줬어요.
누드 X 핑크 컬러가 적당히 믹스된 듯한 톤으로 맑게 발색되기 때문에 그윽하고, 약간 울망울망한 느낌을 연출해보시기 좋아요. 파우더타입의 핑크 아이섀도를 사용했을 때는 텁텁해서 눈두덩이가 둥둥 떠보이거나 공주님같은 촌스러운 느낌으로 부담스럽게 연출되기 쉬운데, 아멜리 플랫립스는 수줍어서 빨개진 볼처럼 수채화 느낌의 연출이 가능하더라구요. 사연이 있어 붉어진 눈시울마냥 자연스럽고 촉촉한 분위기로 연출되는 느낌이 인상적이었어요.
[STEP 05]
옐로와 베이지 딱 중간 컬러의 글리터
005 딩키골드로 눈가에 조명을!
AMELI ASTRAL LIGHT #005 DINKY GOLD
아멜리 아스트랄라이트 딩키콜드는 펄땡이 하나하나가 영롱하게 반짝이는 글리터 섀도우예요. 옐로와 베이지 딱 중간 컬러감으로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럽고 밝게 돋보이는 색감입니다.
베이스 컬러가 거의 없고 펄의 입자가 과하게 크지 않기 때문에 요란스러운 느낌없이 깔끔하게 영롱함을 더해주기 좋은 제품인데요. 피부에 얹었을 때는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으로 여리여리 자연스러우면서도 신비스럽게 연출되는 것 같아요.
아멜리 플랫립스 코코헤이즈로 촉촉하고 붉게 표현한 눈가에 아스트랄라이트 딩키골드 컬러를 발라 아이 메이크업을 마무리해준 모습. 총알 브러쉬로 눈밑 애교살 라인을 전체적으로 넓게 쓸어주고 남은 양으로 눈두덩이 가운데 동공의 윗부분에만 자연스럽게 한번 더 터치해줍니다.
펜슬라이너와 마스카라 + 아이브로우카라로 선적인 요소들을 살려 선명함을 더해 아이메이크업은 마무리했어요:)
울망울망 코코헤이즈의 붉은 빛으로 물든 눈매에 딩키골드로 영롱한 글리터펄을 더해주는 간단한 스텝만으로 신비로운 눈매 표현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또 수채화 블러셔처럼 맑고 발그레하게 표현된 코코헤이즈 치크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STEP 06]
907 코코헤이즈로 풀립 발색
마지막, 립메이크업은 아멜리 플랫립스 907 코코헤이즈를 손가락에 대충 찍어 쓱쓱 발라주는 것으로 아주 간편하게 완성했어요. 위 사진은 아랫입술만 1콧 해준 모습이고, 아래사진은 2-3콧 정도로 위아래 입술에 907 코코헤이즈를 덧발라 색감을 레이어링해준 모습입니다.
투명하게 발색되는 제품으로 여러번 덧입혀주면 벨벳립처럼 촉촉하면서도 쫀쫀 + 쨍하게 발색해주실 수 있어요. 레이어링할수록 불투명하고 깔끔하게 컬러가 채워지는데, 얇게 밀착되기 때문에 들뜨거나 뭉치는 느낌도 거의 없답니다! 더욱 다양한 부위에 사용가능한 멀티제품이라는 것은 물론이고, 농도조절이 용이해 다양한 텍스쳐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아멜리 플랫립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가성비 끝판왕 b
MAKE OVER
이지적 핑크 메이크업 완성!
이렇게 완성! 아멜리 플랫립스 코코헤이즈 컬러로 연출해 본 이지적핑크! 톤온톤 데일리 메이크업이에요. 자연스럽게 물들 듯 스민- 빈티지한 로즈코랄 컬러가 눈매와 치크, 립에 특유의 분위기를 더해주기 때문에 어려운 단계 없이도 특별하고 무드있는 데일리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 아무데나 바를 수 있는 건 기본!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에 손가락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니 까탈스러움이 1도 없는 제품인 것 같아요.
파우치에 꼭 하나쯤 지니고 다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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