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아티스트 류승옥] 11년차 옥쌤을 신나게 만든 컬러! Ameli](http://m.ameli.co.kr/web/product/big/202211/42b16f7277bd4c410c0e5ff9b42052a4.png)
아멜리 립 제품 발색이 자연스러우면서 색감이 예뻐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촬영용이 아닌 제가 사용하고 싶어서(?) 제가 좋아하는 컬러 위주로 골라봤어요. mlbb 컬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컬러 자체가 어울리지 않아서..
제가 바르려고 구매했던 컬러들은 모두 실패 후 일할 때 사용 중입니다(흑흑)
이번 나르시시즘 립 틴트는 mlbb 컬러인데 쿨톤도 어울린다길래 도전해 봤어요. 신기하게도 촉촉한 제형인데 발색력은 높은 편이에요!
보이는 컬러 그대로 발색이 되고, 또 좋은 점은 겨울에 많이 건조해서 입술이 찢어지고 각질이 많이 올라오는 편인데 촉촉해서 너무 좋았어요. 발림성도 너무 부드럽고 바르고 나서 끈적거리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723 테이스틴 컬러 발색 진짜 미쳤어요
(가장 사용해보고 싶었던 브라운 계열 컬러라 신난 11년차 옥쌤..)
브라운 계열의 립을 바르고 싶은데 애한테 엄마 화장시킨 느낌이라 외국 언니 스타일 메이크업 원하시는 분들에게 양보했었는데 이 갈색은 컬러 자체가 탁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적당히 생기 있는 느낌의 브라운이에요. 궁금하시다구요? 써보면 알아요!
723 테이스틴을 입술에 바르고 블러셔로도 발라 봤습니다. 뺨에 하트를 그린다는 생각으로 두번 톡톡 묻혀주세요. 팁에 남은 적은 양으로 코 끝도 가볍게 슥슥 묻혀줍니다. 콧잔등에도 색감을 살짝만 입혀줄게요.
736 타닌러브 컬러는 유리잔에 와인 같은 발색이에요. 아주 맑은 느낌인데 자기 주장이 강한 컬러! 피부와 눈은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을 해주고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발라줘도 예쁜 컬러랍니다. 발색이 좋다고 해서 색감 자체가 과한 편은 아니어서 자연스러운 광택 때문에 블러셔로 저는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눈 바로 아래 넓게 펴발라서 몽환적인 무드를 연출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콧등에 조금 더 많은 양을 발라서 뺨과 연결된 느낌으로 와인빛 컬러를 입혀줬어요. 저처럼 건성이신 분들은 나르시시즘 립 틴트 겨울에 블러셔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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