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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처진 머리카락, 큰 안경, 거무죽죽 팥죽같은 입술색. 이런 모습... 괜히 찔린다고요?
변화를 주고 싶다면 지금 이걸 보고 계시는 남성분들, 믿고 따라오시면 됩니다.
딱 4가지 제품으로 훈훈해진 유튜버 죠셉 님의 모습으로 증명할게요.
티 안나게 훈훈해져요
아멜리 최초 남성 메이크업
#howtouse
무작정 가려버리는 두꺼운 제형이 아니라 반투명하게 발려
020 캄다운, 021 에브리 둘 중 어떤 컬러를 선택해도 실패가 적을 타입입니다.
내가 가진 최고의 도구, 손으로 발라주는 것이 제일 잘 발리는 파운데이션이에요.
옆으로 죽죽 밀면서 발라주세요. 몽글몽글한 수분 제형이라 빠르게 밀어주셔야 합니다.
그의 팁처럼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 보다는
이마 중앙, 코, 볼 안쪽 등
얼굴의 중앙을 위주로 발라주세요.
자연스럽게 입체감을 더할 뿐 아니라 자칫 양조절에 실패해
티가 많이 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답니다.
남성 분들이 가장 열광할 것 같은 순서, 파우더입니다.
끈적거리거나 번들거리는 피부를 싫어하는 분들께 사용해보시라고 꼭 제안드리고 싶어요.
가루로 된 파우더가 아니라,
구운 파우더라
가루날림 없이 어디 확 묻어나는 것 없이 정돈됩니다.
피부와 가까운 베이지 컬러로 허옇게 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이 돼요.
이번엔 얼굴의 중심인 콧대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진짜 리얼 그림자 컬러인 마카롱그레이로 도전해보면 쉽습니다.
스푸마토 브러시와 함께하면 좋은데요.
손가락 모양으로 섀딩이 필요한 부위와 브러시의 크기가 딱 맞아 떨어져
코 섀딩에 안성맞춤이랍니다.
그 다음 눈썹 아래부터 눈 앞머리를 따라 음영을 넣어주세요.
눈 사이가 친밀해지며
콧대가 생길거예요.
멜로 드라마에서 봤던 남자 주인공의 그 눈빛까지 갖고 싶다면,
브러시에 남은 양으로
눈두덩에, 턱선에도 살살 발라주세요.
드디어 마지막 STEP입니다.
보습감을 해결하는 투명 립밤을 바르시나요?
입술 색이 없어서, 반대로 색이 너무 진해 중화하기 위해 핑크색 립밤을 사용한다구요?
뱀파이어는 정말 내 혈색같은 컬러감을 선사합니다.
빨간 겉모습에 겁내지 말고 손으로 딱 한번만 톡 찍어 입술에 발라주세요.
진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내 혈색!으로 표현됩니다.
유일한 남성 직원이 발라보고 ‘오호! 진짜 내 입술색 같네’ 할 정도로요.
파운데이션 ⇒ 파우더 ⇒ 섀딩 ⇒ 입술까지 4단계로 완성해본 남성 메이크업
간단하게 윤곽 잡고 훈훈해진 모습 확인하셨나요?
아래 영상을 보며 다시 한 번 복습해봐 주세요 :)
메이크업을 해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던 분들도 하실 수 있겠죠?
이대로 복붙하면
아멜리가 훈남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