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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울먹? 보송 울먹? 윤기 울먹?
내게 잘 어울리는 ‘울먹’ 찾아드려요!
아멜리의
새로운 ‘울먹’ 시리즈
!
은근 울먹, 보송 울먹, 윤기 울먹
중
어떤 ‘울먹’ 메이크업이 내게 잘 어울릴지
도무지 헷갈린다면 지금부터 주목해 주세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찾아드리는 아멜리가
여러분께 꼭 맞는 ‘울먹’ 메이크업을 추천
해드릴게요.
먼저, 아래
<나와 잘 맞는 ‘울먹’ TEST, YES or NO>
부터 시작해볼까요?
1) A타입>>>
은은한 코랄과 핑크가 잘 어울리는 당신을 위한 ‘은근 울먹’
파도처럼 밀려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아낸 뒤 얼마쯤 지났을까.
눈물과 함께 상념들이 서서히 잦아들고 1시간쯤 흐린 뒤의 감정선을 담은 '
울먹’ 메이크업.
◆ HOW TO USE AMELI ◆
STEP ①
우선,
219 발레리나를 눈두덩 전체에 2~3회 가볍게 쓸어준 뒤
눈 밑까지 연결
해 가볍게 정돈해줍니다.
◆ TIP!
너무 완벽하게 눈두덩을 메우려 하기 보다는
울고 난 뒤 은근히 붉은기가 올라오는 느낌
처럼
자연스럽게 쓸고 지나가듯
발라주세요.
마치 여림 그 자체가 색으로 탄생한 듯, 보드랍고 보송한 빈티지 로즈 색의
219 발레리나는
겹겹이 쌓아올려도 텁텁해지거나 칙칙해 지지 않아요.
보이는 색 그대로를 믿으세요! :)
STEP ②
그 다음
콧등이나 뺨, 눈 밑과 턱 등 울고 난 뒤 불그스름해지는 곳
을 떠올리며
237 살몬글로우를
손에 힘을 살짝 뺀 채로 2~3회
발라주세요.
분홍살구베이지 색을 품은 237 살몬글로우는
수줍은 듯 살짝 상기된 뺨
을 만들어줘요.
한 번 바르면
분홍빛이 여리
하게 비치고, 조금씩 덧바를수록
살굿빛이 함께
올라오기 시작
합니다.
◆ TIP!
219 발레리나와 237 살몬글로우를 섞어주면
울고 난 뒤의 불그스름이 아련하게 피어오르는 느낌
을 더욱 제대로 살릴 수 있어요.
2) B타입>>>
단 하나로 끝내는 '울먹'을 원하는 당신을 위한 '보송 울먹'
왜 그런 날 있잖아요. 마음이 끝모르게 심연으로 가라앉는 날,
그렇게 좀 더 깊이 내려가고 싶은 날… 너무 각을 잰 듯 정교한 메이크업 말고,
무심한 듯하지만 분위기를 잃지 않는 ‘울먹’ 메이크업.
◆ HOW TO USE AMELI ◆
STEP ①
827 버건디를
손끝에 살짝만 묻혀 눈두덩 중앙에 가장 먼저 바른 뒤
양 옆으로 살살 문질러 ‘울먹’한 느낌
을 연출합니다.
827 버건디
는
다크로즈와 퍼플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치명적인 매력
을 지닌 색상으로
보송보송 얇게 스며들 듯 발리는 게 특징
이에요.
◆ TIP!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바르게 되면 지나치게 붉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약간 모자른 듯 얹은 뒤 좀 더 그윽함을 추가하고 싶으면 색을 조금씩 더
얹어주세요.
STEP ②
손 끝에 남은 827 버건디를 이용해 울었을 때 눈물을 훔쳐내는 부위를 생각하며
볼 중앙부터 타원형으로 톡톡
발라주면
얼굴이 갸름
해보입니다.
STEP ③
마지막으로
827 버건디를 입술 전체에 얇게
깔아주세요.
입술 중앙을 중심으로 살짝만 한 번 더 얹어주면
자연스럽게 음영감이 더해집니다.
◆ TIP!
입술 라인에 맞춰 바르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오히려 조금 번진 듯한 느낌이
고혹적인 분위기를 살려준답니다
. 양 조절이 어렵다면
아멜리 스푸마토 브러시를 사용하면 좀 더 쉽게 바를 수 있답니다.
◆ TIP!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는
오히려 생략
할수록 좋아요!
꽉 메운듯한 느낌보다
의도적으로 살짝 빈 듯한 느낌이 ‘보송 울먹’에 더 잘 어울려요.
3) C타입>>>
수분감 넘치는 피부 표현을 바라는 당신을 위한 '윤기 울먹'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피부가 푸석푸석 건조해지면서 메이크업도 들뜬다면?
원래 타고난 피부인 듯 딱 건강한 윤기와 ‘울먹’ 특유의 분위기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울먹’ 메이크업.
◆ HOW TO USE AMELI ◆
STEP ①
907 코코헤이즈를 손가락에 묻힌 뒤
립 중앙에 먼저 얹은 다음
외곽으로
차츰 퍼트려줍니다.
907 코코헤이즈
는
언뜻보면 차분한 느낌이지만 다시 보면 어딘가 화려함을 품고 있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색
이에요.
살짝 바랜 듯한 빈티지한 매력의 우아한 로즈
로
톤에 구애 받지 않는다
는 점이 자랑거리랍니다.
◆ TIP!
‘윤기 울먹’의 느낌을 살리려면
마치 투명한 물에 물감 한 방울이 퍼져나가 듯
그라데이션
으로 발라줘도 좋아요!
STEP ②
손가락에 남은 907 코코헤이즈를
양볼과 눈두덩에 톡톡 찍은 뒤
색을 살살 풀어준다는 느낌
으로 퍼트려 줍니다.
◆ TIP!
잠깐!
립을 바른 뒤 남은 양으로도 충분
해요!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얹으면
수채화 같은 느낌이 사라질 수 있답니다. 일단
남은 양으로 발라보고
모자라면 그 때 다시 조금만 더해줘도 늦지 않아요.
STEP ③
921 밤밤
을
콧대나 눈썹 위, 뺨 중앙 등 윤기를 주고 싶은 곳
에
콕콕 발라주세요.
921 밤밤은 겉으로 봤을 때 여린 베이비핑크 컬러지만
막상 바르면 투명한 컬러
예요.
그래서 어떠한 색 위에 올려도 돼요! 어떻게 끈적이는 립밤을 얼굴에 바르냐고요?
끈적이지 않은 오일리한 텍스처라 번들거림이 아닌 딱 보기 좋은 투명광
이 돌아요.
이건 립밤이 아니라 밤밤이에요! :)
지금까지
아멜리의 ‘울먹’ 시리즈
를 하나씩 살펴봤어요.
올가을, 내게 꼭 맞는 아멜리 ‘울먹’을 만나 인생 메이크업 발견
하시기를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