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9 블라썸 : 살구와 핑크 사이 생기 있는 로지빛 톤

✔️ 020 캄다운 : 붉은색을 뺀 차분한 상아빛 톤

✔️ 021 에브리 : 차분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베이지 톤

손목에 발랐을 때는 명도가 구별되지만 실제로 피부에 올리면 피부 컬러와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톤만 다르게 올라오는 게 특징이에요. 그래서 23호 피부톤도 화사한 라이트톤의 색조를 사용하고 싶을 때 013 포세린 을 발라줘도 전혀 이질감 없이 맑게 표현되고, 19호 피부톤도 건강한 메이크업을 하고 싶을 때 021 에브리를 사용해 주면 원래 내 피부인 듯 찰떡같이 톤커버가 가능해요.

처음에는 원래 피부톤이랑 너무 다르다고 생각해도 블렌딩하고, 색조 메이크업을 다 하고 난 뒤에 다시 보면 이미 제 피부랑 하나가 되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반 파운데이션과는 다르게 메이크업 무드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가 있어요♥

하지만 피부 결과 톤은 정말 예쁘게 보정해 주는 제품들이라 자연스럽게 예쁜 피부를 표현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게요. 칙칙한 부분은 밝혀주고 얼룩덜룩한 톤만 잘 잡아줘도 그냥 민낯보다는 100배는 피부가 더 좋아 보이고 색조들도 더 맑게 올라온다는 사실!! 모든 잡티를 억지로 가리기보다는 아멜리 쿨쓰루쓰루 파데로 자연스럽게 커버해보세요.

명도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 채도에 차이가 있는 파데인 만큼 내가 선호하는 피부톤 또는 메이크업 무드에 따라서 컬러를 선택해 주세요.

바를 때는 푸딩처럼 촉촉하게 발리지만, 다 바른 뒤 보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돼 지금 같은 코시국에 정말 딱인 거 같아요. 또,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지만 신기하게 은은한 광이 올라와서 더 예쁜 피부 표현이 되더라고요.

마스크 써도 하루 종일 피부가 편안하고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커버를 원한다면 아멜리의 쿨쓰루쓰루 파운데이션으로 민낯보다 예쁜 민낯 메이크업 연출해보세요♥

그리고 손으로 바르는 게 귀찮거나 블렌딩이 어렵다는 분들은 에어퍼프나 스펀지를 사용해서 발라주면 커버력은 조금 더 올라오면서 뭉침 없이 블렌딩이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