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20대 초반에 멋 모르고 여드름 좀 난다고 여드름연고를 장기간 퍼 발랐더니 피부가 아주 얇아지고 홍조가 심해지고 다년간 피부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모공이 아주 넓어진 피부예요
그래서 무조건 파우더를 써야하는 피부인데 모공이 크니 화장이 잘 밀리고 들뜨고 피부에 화장품 끼임이 심했어요
평소 수정화장은 꿈도 못꿨구요…!
수정화장하면 피부가 더 지저분해져서요
결론
인생 파우더 만난듯 합니다.
홍조가 심한 피부에는 블러셔가 라일락, 바이올렛 이런류가 붉은기를 커버해주어 기존에도 블러셔는 이 색상만 썼던저로서는 밀키바이올렛이 붉은기를 잡아줘서 좋고 무엇보다
피부에 보송하게 밀착되지만 건조하지 않고 모공에 끼임없이 부드럽게 피부 요철을 잘 잡아주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화장 후 몇시간 뒤 파우더 다시 발라도 피부가 지저분해보이지 않고 들뜨지 않아서 더더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제가 까만 피부는 아니지만 또 막 엄청 하얀피부는 아니라 처음에 바르고 나면 얼굴만 동동 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