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 끝에 AI에 담아낸 아멜리의 색
714 뱀프틴트의 경우 무작정 진하기만 한 빨강이 아닌
맑음이 드러나는 피빨강 색인데요.
그래서 제품 화보 등에 표현된 색상을 그대로 나타내기 보다는
아멜리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입술에
발색을 진행하고 분석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독보적인 회갈색 243 마카롱그레이는 말할 것도 없고요.
오랜시간 반복하고 나날이 나아간 결과
제품의 효과를 가장 잘 나타내는 값을 찾아낼 수 있었답니다.
특히 섀딩과 입술은 모양부터 농도까지 표현 방식이 다양하고
저마다의 피부톤에 따라, 시도하는 환경도 예측불가하기에
적용 영역, 얹는 정도를 직접 선택하도록 설정했는데요.
그렇게 가상과 실제의 간극을 줄여
최대한 가까운 색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243 마카롱그레이는 코 길이에 따라서 짧거나 길게 효과를 주고,
전체적으로 음영을 넣는 코 섀딩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했고요.
714 뱀프틴트는 전체 입술에 바를 수도 있지만
많은 분들께서 입술 안쪽에 덧발라서 번지는 연출을 하기 때문에
풀립과 그라데이션, 두 가지 타입이 가능하도록 개발했습니다.
섀딩이 어려웠던 여성, 또렷한 인상을 원하는 남성분들까지
버튼 몇 개로 쉽게 얼굴에 입혀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