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 분홍
분홍색이 보이면 비상!
그 이름만 들어도 이름이 주는 간질거림에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사야 할 것만 같거든요. 세상에 정말 많은 분홍색이 존재하지만 특히나 복숭아 분홍이라면 더더욱 그렇고요 :)
아멜리의 복숭아라고 불러도 좋을 스텝베이직 255 라넌큘러스. 잘 익은 백도의 분홍 궁둥이를 닮았습니다. 궁둥이의 가장 동그란 부분 말고, 분홍이 곁의 상아색과 맞물려 서서히 번져가는 바로 그! 사랑스러운 부분을 닮았지요. 한 번이라도 뺨에 복숭아 분홍을 물들여 보신 분이라면 아실 거예요. 이 색을 바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아실 거예요. 다들 자꾸만 내 볼을 빤-히 쳐다보는 이유를요.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보고픈 날엔 브러시에 둥글게 굴려 뺨에 얹어보세요. 얹으면 얹을수록 여리여리한 복숭 분홍이 팡팡팡-! 만개하듯 터져나갑니다.
“복숭 분홍!! 웜톤인데 저도 할 수 있을까요?”
“피부가 어두워서 분홍색 바르면 무조건 떠 보이던데.. 저도 괜찮을까요?”
당연하죠!
그런 고민이 들 때엔 먼저 아멜리 컴플리먼트 시리즈 쿠션으로 피부 톤을 맑게 보완해 보세요. 그리고 그 위에 복숭아 분홍을 올려주는 거예요. 어쩐지 분홍만 올리면 더워 보이거나 묘하게 메이크업이 떠 보인다 하셨다면 꼭! 베이스로 컴플리먼트 시리즈 쿠션을 사용해 보세요. 컴플리먼트 시리즈 쿠션으로 피부의 투명감이 최대로 이끌어 내진 상태기에, 이 위엔 어떤 컬러를 올려도 예쁘게 잘 표현될 거거든요 :)
우리 같이 따라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