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9 발레리나
쿨톤에게는 부드러운 분홍, 웜톤에게는 코랄이 좀 더 올라오는 따뜻한 분홍으로 발색돼요. 표면색은 하얀 기가 많이 도는 뽀얀 우윳빛의 분홍 컬러지만, 실제로 발랐을 땐 본래의 피부톤과 어우러져 따로 노는 느낌 없이 착붙되는 차분한 분홍 컬러예요. '핑크 섀도와 블러셔는 절대 안 어울린다! 하지만 너무 바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아멜리 핑크&코랄 4대장 중 가장 추천합니다!
✔︎ 229 살몬핑크
핑크&코랄 섀도 4대장 중 채도가 가장 높은 컬러. 상큼하고 싱그러운 과즙과즙 느낌을 원한다면 살몬핑크! 채도가 높은 표면색의 첫인상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직접 발라 보신 분들이 입을 모아 말합니다. '부어 보일 줄 알았는데, 부어 보이지 않는다!', ' 투명하게 올라와 예쁜 생기만 물들이고 마무리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컬러.
✔︎ 237 살몬글로우
조용히 생기를 끌어올려 주는 분홍살구 베이지. 219 발레리나와 명도는 거의 비슷한데, 살구쪽으로 훨씬 기운 컬러. 4대장 중 가장 살구빛이 많이 돌아요. 올해 여름 화보에서 자주핑크 입술 830 레어템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인기 수직상승 중! 눈, 뺨 어디든, 어떤 메이크업이든, 메이크업을 잘하든 못하든 휘뚜루마뚜루 사용하기 좋아요.
✔︎ 255 라넌큘러스
4대장 중 딸기 우유와 가장 비슷한 색을 꼽으라면 255 라넌큘러스. 219 발레리나와 비교했을 때 살구를 좀 빼고, 분홍을 더한 컬러예요. 파우더리한 향이 날 듯 뽀얀 이 컬러와 오묘하게 반짝이는 핑크빔 190 엔젤블러드 컬러의 조합은 뽀용함의 절정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죠. 정말 맘 먹고 뽀샤시하고 싶은 날엔 이 조합만 한 게 없더라고. 아, 아멜리 쿠션 008 도화로 피부를 한 층 맑게 표현해 주면 더욱 베스트랍니다.